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은 혁신을 위한 파트너”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은 혁신을 위한 파트너”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1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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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14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협동로봇 혁신 포럼: Built to Do More’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난달 출시된 유니버설 로봇의 신제품 UR16e에 대한 소개와 그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UR16e는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다룰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가반하중은 16kg이다. 이번 포럼에서 UR16e의 적용 사례가 첫 공개됐다.

포럼은 총 6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김병호 부장이 협동로봇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김병호 부장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산업 현장 속에서 협동로봇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김병호 부장

 

이어 김영우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과장이 신제품 UR16e를 소개하고 적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UR16e는 더욱 강력해진 힘뿐만 아니라 도달 거리 900mm, +/- 0.05mm의 반복성을 지니고 있다. 견고하고 높은 신뢰도 및 정밀도를 지닌 UR16e는 다중 부품 처리를 포함한 무거운 재료를 취급하는 공정이나 CNC 머신 텐딩 공정 등의 자동화에 이상적이다.

또한 성황현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과장이 유니버설 로봇의 ‘앱스토어’ 격인 UR+에 대해서 발표했다. UR+는 유니버설 로봇에 맞는 로봇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가 전시되어 있는 온라인 쇼룸이다. 발표를 통해 유니버설 로봇과 함께 활용 가능한 제품들에 대한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들을 수 있었다.

김영우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과장

또한 이날 포럼에는 유니버설 로봇 파트너사도 참여했다. 유니버설 로봇 공식 대리점 중 하나인 에이치알티 시스템(HRT SYSTEM)의 김만구 대표가 ‘협동로봇 실제 기업 적용사례’를, 에벨릭스(EWELLIX)의 이성원 대표는 자사의 UR+ 제품인 슬라이드킷(Slidekit)과 리프트킷(Liftkit)을 소개하고, 짐머(Zimmer)의 맹성현 본부장은 자사 UR+ 제품인 인간-로봇-협동(HRC-03) 시리즈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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