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목하는 기술 트렌드는?
미국이 주목하는 기술 트렌드는?
  • MSD
  • 승인 2016.10.3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카·자율주행·웨어러블·가상현실·로봇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인더스트리 4.0 등이 관심을 끌고 있는 지금, 미국에서는 어떤 기술에 주목하고 있을까? 그것들을 간략하게 짚어보자.  

가상현실
가상현실(VR)은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실제 현실인 것처럼 받아들이며 상호작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블록렌즈로 만들어진 기기를 사용하여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케이블 중단을 신청하는, 이른바 코드커팅(Cord-Cutting) 바람이 미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넷플릭스(Netflix)·훌루(Hulu) 등의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훌루는 미국 4대 텔레비전 방송사들 중 3곳인 ABC·NBC·폭스가 합작하여 설립된 회사라 더욱 관심을 끈다.
 
진화된 로봇
로봇들은 이미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만큼 기술도 발전했다. 로봇 현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나라는 일본이다. 도시바가 개발한 로봇은 백화점에서 손님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미국에서도 로봇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여전하다. 대표적인 관련기기인 스마트워치 기어S는 BMW 차량을 원격으로 조종하며, 구글의 네스트를 통해 Home Automation을 경험할 수 있다. 네스트는 월풀 및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화기·세탁기·조명장치·보안 같은 스마트홈 제품들을 내놓았다.
웨어러블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밴드 형태의 헬스기기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밴드형 헬스 웨어러블은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정도를 버티며 주인의 건강상태를 업데이트한다.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지원되므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자동차
자율주행 혹은 스마트자동차 등으로 거론되는, 차세대 자동차는 인간의 생활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너무 많은 기술들이 결합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직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지만, 구글이나 테슬라 등은 조만간 자동차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임을 장담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