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싸코리아,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데이’ 진행
모싸코리아,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데이’ 진행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6.07.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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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 트렌드가 한자리에
 
모싸코리아가 6월 8일 ‘MOXA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최신 네트워킹 솔루션인 인더스트리 4.0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 | 윤진근 기자(yoon@iomedia.co.kr)

기조연설을 맡은 이수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CPS(사이버 피지컬 시스템)와 IoT 기술이 더해져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라며, “두 기술이 유연한 생산을 실현하는 열쇠”라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인더스트리 4.0이 도래하면 공장 상태뿐 아니라 제품의 가치사슬 그리고 고객의 요구까지 모두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수형 연구원은 스마트 팩토리의 특징으로 ▲제조공정이 설비와 상호작용하고 ▲제품과 수요 및 환경의 변화에 동적으로 대응하며 ▲인적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것을 꼽았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에 대응하며 ▲기업 생산구조 및 제품 가치사슬을 동적으로 재구성하며 ▲분산·자율적인 생산 단위의 통합 제어 역시 스마트 팩토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MOXA Business Development Manager인 에드워드 루(Edward Lu)는 모싸의 IIoT 연결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레일·스마트 그리드·석유·교통·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머신 등 다양한 응용사례에 진출해 있으며, 엣지 커넥티비티·인더스트리얼 컴퓨팅·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등 다양한 분야에 강점을 나타내는 모싸의 솔루션을 강조했다. 에드워드 루 매니저는 ‘네트워크’와 ‘커넥티비티’에 중점을 둔 모싸의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한 모싸코리아 이사는 모싸의 3가지 과제로 ▲데이터 통합  ▲데이터 송수신 ▲데이터 관리를 꼽았다. ▲데이터 통합에는 프로토콜 게이트웨이·시리얼 투 와이어리스·이더넷 및 원격 I/O 등의 솔루션을, ▲데이터 송수신에는 이더넷 스위치·산업용 무선 솔루션·보안 라우터 등을, ▲데이터 관리에는 MX 스튜디오 및 MX-AOPC 등의 자사 솔루션을 설명했다.

김성한 모싸코리아 이사는 스마트 팩토리의 이점으로 에너지 저감과 생산 최적화를 꼽았다. 
에너지 저감 부분에서는 Variable Frequency Drive(VFD) 기술과 전력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계 전력 사용장비 중 60%가 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터를 제어하면 약 2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On/Off 스위치와 VFD 장비 그리고 PLC와 센서 등을 활용해 각 환경에 최적화된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전력 모니터링 분야는 에너지를 관찰하여 저감을 실현하는 것으로, 각 장치에 측정 장비를 부착하고 통신장비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및 제어센터로 전송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장비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김성한 이사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시스템을 통합해야 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전송·수집·관리해야 한다”며, MOXA의 솔루션이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기능을 갖추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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