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ink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CC-Link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6.07.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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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ink 협회 한국지부, 기술세미나 진행
 
CC-Link협회(이하 CLPA) 한국지부가 6월 15일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CC-Link 프로토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서는 CC-Link와 CC-Link IE Control 및 IE Field, 디바이스 프로파일인 CSP+ 개요, 제품 개발절차 등을 소개하며 CC-Link 프로토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글 | 윤진근 기자(yoon@iomedia.co.kr)

이번 세미나에서는 CC-Link 관련 기술의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가 진행됐다.

CC-Link 제품군으로는 ▲CC-Link를 필두로 ▲표준 이더넷을 활용한, 설비관리에 적합한 프로토콜인 CC-Link IE Field 및 Motion ▲PLC·PC 기반의 라인 제어 및 구축에 적합한 CC-Link IE Control ▲안전 관련 프로토콜인 CC-Link Safety ▲단거리망에 적합한 CC-Link/LT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C-Link 표준에 대한 정의는 물론, 기존 기술 대비 최대 8배에 달하는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CC-Link Ver 2.0 등을 소개했다. 여기에 진단 기능 등을 비롯한 기능 설명과 시스템 도입 사례를 통해 CC-Link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CC-Link IE를 소개했다. CC-Link IE는 생산설비에 대한 요구, 즉 비용 절감·제품의 고도화 및 대형화·제품 생산주기 단축·가시화 등의 요구사항에 대응하여 개발한 프로토콜이다. 2007년 개발된 CC-Link IE Control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고, 2009년 개발된 CC-Link IE Field를 통해 모션컨트롤에 사용되는 많은 하위 장비들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CC-Link IE 프로토콜은 실시간 성능을 중요시하며 프로토콜 스택을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더넷 관련 지식이 없어도 편리하게 응용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 관리를 통해 SeamLess Massage Protocol, 즉 끊김 없는 부드러운 통신을 보장한다. 

CLPA 측은 CC-Link Family Ststem Profile Plus, CSP+라는 XML 데이터 파일을 통해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 김명심 CLPA 한국지부 과장은 “CSP+를 활용하면 CC-Link 표준 제품 적용 및 변경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모 전시 및 한국미쓰비시전기 쇼룸 관람을 통해 CC-Link 표준을 충족하는 미쓰비시전기의 제품을 살펴보았다.
 
김명심 CLPA 한국지부 과장은 “CLPA에서는 CC-Link 개발자 및 사용자를 위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심 과장은 “오늘날 생산시스템은 제어 데이터와 관리 데이터가 혼재되어 지능화되고 있다”며, “CC-Link 및 CC-Link IE를 통해 생산시설의 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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