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의 새 AC 서보시스템 ‘1S 시리즈’
오므론의 새 AC 서보시스템 ‘1S 시리즈’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6.07.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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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향상과 효율화를 동시에
 
오므론이 Sysmac 자동화 플랫폼(이하 Sysmac)의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AC 서보시스템 1S시리즈를 출시했다. EtherCAT 통신 내장 타입인 서보 드라이버 R88D-1SN□-ECT와 서보모터 R88M-1□184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기능의 활용과 통합 제어도 특징이다.
자료 | 한국오므론(www.omron.co.kr)

1S시리즈는 오픈 네트워크 EtherCAT를 통해 장비 자동화 컨트롤러 NX/NJ시리즈와 접속한다. 이를 통해 탑재하는 장치의 성능을 높인다. 또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Sysmac Studio로 설계부터 시작까지의 과정을 용이하게 한다.

자동차와 디지털 기기 등의 생산현장에서는 생산 라인의 글로벌 동시 출시 및 제품의 고품질화에 대한 요구 증가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속·고 정밀 생산설비가 필요하다. 또, 생산거점의 글로벌화와 작업자의 다양화로 인해 생산설비에 대한 안전 대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설비 제조업체는 각 고객 기업의 요구사항에 응하기 위해 번잡한 안전 대책을 설계하거나 배선 작업을 거치고, 설비의 가공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 부품인 서보 시스템을 설비에 탑재하는 추세다.

오므론은 1S시리즈와 NX/NJ시리즈 그리고 Sysmac Studio를 결합해 고속·고 정밀 제어를 실현하고 설계부터 시작까지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상에서 실현하는 독자적인 제조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능의 향상과 설비의 출시 효율화를 지원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화 소프트웨어 Sysmac Studio를 활용하면 서보 선정으로부터 조정까지의 시간을 오므론의 기존 제품 대비 50%가량 줄일 수 있다. 또한 NX701 AC서보 시스템으로 EtherCAT 통신 주기 125㎲(오므론 기존 제품 대비 1/2)를 실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속 제어를 구현했다. 또한 오므론 기존 제품 대비 8배가 되는 분해능을 자랑하는 23bit 엔코더를 채용해 고 정밀 가공 장치의 개발에도 일조한다.

쉽고 효율적으로
이 제품은 오픈 이더넷 프로토콜인 EtherCAT으로 안전장치 NX시리즈1 S시리즈를 연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최초로 FSoE(Fail Safe over EtherCAT) 기술을 채용했다. 서보의 축 별 비상 정지의 배선이 불필요해져, 안전 시스템이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어반 내에서의 효율화 역시 실현했다. 서보 드라이버의 높이 공통화와 효율적인 배선 이동성을 고려한 단자대의 배치에 의해 배선 관련 비용을 줄인다.

여기에 무 배터리 ABS 엔코더를 표준으로 탑재해 배터리 설치가 불필요하고, 신속한 서보 시스템의 설치를 구현한다.

Sysmac 오토메이션 플랫폼
이 플랫폼은 One Connection을 통해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입력기기부터 출력기기까지 원활하게 연결하고, 하나의 컨트롤러로 기계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 또 IEC 61131-3을 기반으로 One Software를 활용한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이밖에 모션 동작 설계 기능. 네트워크 설정 기능 등 다양한 접속기기를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해 생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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