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제조업계의 대도약을 위하여
한국델켐, 제조업계의 대도약을 위하여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6.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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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그룹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제26회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UGC)가 2015년 10월, 1천 2백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델켐의 유저그룹컨퍼런스는 지난 26년동안 매년 제조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 및 최신 CAD/CAM기술을 선보이며 제조업분야의 기술 교류의 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료 | 한국델켐(www.delcam.co.kr)

 
최근 제조공정방식에 IoT나 ICT 및 빅 데이터 분석기법 등의 첨단기술을 결합하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델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스마트 제조방식 구현에 필요한 구체적인 모델과 전략을 제시했다.

제조업계의 Quantum Leap
정찬웅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통하여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업계의 대도약(Quantum Leap)을 위해 필요한 방법들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정찬웅 대표는 제조업계의 대도약을 위해 ▲공정의 디지털 프로세스화 ▲자동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 제조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하여 급변하는 제조기술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정찬웅 대표는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세 자릿수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이 필요함을 설명하며, 제조업계의 발전이 전체적인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
유저 그룹 컨퍼런스에서는 델켐과 오토데스크 어드밴스드 매뉴팩처링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피트 박스터가 제조 방식 트렌드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제품 설계 및 제조 기술에 대하여 발표했다. 델켐과 오토데스크는 2014년 합병 이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지홍 한국델켐 수석연구원은 제조 패러다임 발전의 흐름을 살펴보고, 제조기술과 IT기술이 융합된 ‘제조의 스마트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제조업계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제조’에 대해 답했다. 

이와 함께 한국델켐이 스마트 제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하여 자체 개발해 왔던 에임스(AIMS, Adaptive & Advanced Manufacturing Solution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김광연 한국델켐 상무이사가 ‘NCS기반 과정평가형자격제도와 한국델켐의 인력양성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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