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시스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 공동 개발
로크웰 오토메이션·시스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 공동 개발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8.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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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화 환경의 보안 위험 최소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유무선 이더넷 아키텍처인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 아키텍처를 새롭게 개선했다.

최신 CPwE 보안 확장판은 제조 운영 기술(OT) 및 정보기술(IT) 전문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장 및 기업 전체에 더욱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디자인 가이던스 및 인증된 아키텍처를 포함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시대에 제조와 기업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산업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유연하고 안전한 연결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정책 기반 현장 접속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연결을 통해 현장의 장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및 공급망의 작업 흐름을 결정하는 데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안전하게 연결된 환경에서 정책을 준수하여 위험을 완화하고, 전 세계의 관련자들이 안전하게 공유하여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 

새로운 인증 아키텍처의 핵심은 다 계층 방어망을 구축함으로써 OT 및 IT 전문가가 보안 정책 및 절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심층방어 방법을 통해 산업 자동화 및 제어 시스템에서 커지는 위협을 식별·방지하는 프로세스 및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제조사를 지원한다. 새로운 CPwE 아키텍처는 IEC 62443 등의 개방형 산업 표준을 이용하며, 산업용 DMZ에서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전체 공장의 유·무선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어하는 정책을 강화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시스코는 제조사가 제조와 IT분야의 융합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리소스를 공동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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