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6이 떠오른다
SIMTOS 2016이 떠오른다
  • 윤진근 기자
  • 승인 2015.08.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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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비 15% 늘어난 규모 … 지속적 참여 기대
 
SIMTOS 2016의 열풍이 심상치 않다. 참가규모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
SIMTOS 측의 설명에 따르면, SIMTOS 2016은 현재 7월 현재 전년대비 104.5%에 달하는 참가신청자 수와, 기존 목표대비 115% 늘어난 부스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시 개최 9개월여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과로, 증가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SIMTOS 측 분석이다.

SIMTOS 2016은 ▲참가신청 속도가 빨라지고 ▲참가업체의 부스 규모가 늘어나며 ▲신규 참가업체의 수가 늘어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과거 참가업체 중 45%가 부스 규모를 확대했으며, 신규 업체도 10%에 달한다.

생산·제조 아우르는 전시회로
SIMTOS는 2012년부터 6개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해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생산제조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대형기기는 물론 금속가공 관련 부품소재·산업용 로봇·제어시스템·금속절단 관련 기업의 참가가 증가한 계기라고 SIMTOS 측은 설명했다.

SIMTOS 2016에서는 공작기계 관련업체와 부품소재 관련업체의 참가 신청이 전회대비 각각 114.7%와 118.4%로 증가했다. 특히 용접절단관의 경우 전회대비 119.3%나 늘어 6개 품목별 전문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공구·소프트웨어·제어시스템·자동화 관련 업체의 참가 역시 늘었다. CAD/CAM·측정기 ·로봇자동화관의 경우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구성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관련품목의 출품이 크게 늘었다.

또한 그동안 외산 공구 업체가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SIMTOS 2016에서는 다양한 토종 공구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공구 및 관련기기관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IMTOS 2016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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