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NI Days 2014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행사다. 이번 NI Days 2014를 통해 NI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시스템 엔지니어, 연구원들에게 필요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자료 |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www.ni.com/korea)
이날 행사에서는 측정, 제어, 테스트, 무선통신, 랩뷰(LabVIEW), 실습교육 등 총 6개 트랙·30개 기술 세션이 진행되었다. NI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을 위한 기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조연설은 황지호 한국내쇼날인스르투먼트 지사장이 맡았다. 황지호 지사장은 “NI Days는 20년이 되었지만,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 산토리 NI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산업용 IoT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이로 인한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NI의 솔루션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플랫폼 기반으로 혁신을 이루고, 테스트 타입 장비 및 기술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소개하며 NI가 IoT시대에 준비된 기업임을 강조했다.
이후 쉘리 그래틀린 NI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고객교육부서 디렉터가 자사 최신 IoT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 멀티코어·FPGA 기술 적용·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의 편의성 등 IoT 시대에서의 중요한 사항들을 언급했다.
또한 에스엠인스트루먼트 김영기 대표,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교수 등 각 산업별 전문가를 초청해 NI 제품군을 도입한 솔루션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한국NI 교육센터 강사들의 기술소개 및 실습이 진행되었음은 물론이다.
황지호 한국NI 지사장에 따르면, IoT 시대의 도래로 엔지니어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가전기기 검증방식의 자동화, 산업 자동화의 설계에서 구현, 차세대 이동통신의 개발 등 연구과제들도 플랫폼 기반 접근법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한국NI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NI DAys 2014를 통해 해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