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이착륙 드론으로 승부 … 측량·정찰·감시용 드론 10월 출시

프리뉴의 무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기획한 수직이착륙VTOL 기반의 드론이다. 수직이착륙은 물론 장거리 운영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으로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게 프리뉴의 전략이다.
프리뉴는 F22 랩터 등 제작 방식과 유사한 컴퍼짓Composite 공법을 통해 표면장력과 무게를 최소화하여 1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도록 했을 뿐 아니라, VTOL을 적용함으로써 이/착륙 시 기체 파손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프리뉴는 10월 말 정식 출시하면서 산업용 드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경 대표는 “고정익 드론 외에도 드로닛 자체 기술을 활용한 풍속이 강한 지역에서도 장시간 정찰을 수행할 수 있는 엔진형 헬기와 다목적 쿼드콥터, 방제용 드론 등의 개발 로드맵을 가지고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한 드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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