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울산시와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센트롤, 울산시와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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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에 교육센터 개소 … 수강생 2000명 모집 예정

 
센트롤이 울산광역시, 이디와 산업용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트롤이 산업용 3D프린터 기술개발과 보급을, 이디가 교육과정 운영을 맡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며, 울산시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3D프린팅 성공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센트롤, 이디와 울산시는 협력의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울산시에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를 개소한다. 개소될 교육센터에서는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이 진행되며 20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센트롤의 3D프린터를 활용해 3D 설계부터 생산까지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트롤과 이디는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50억 규모의 장비 납품 계약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달 납품될 예정이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의 3D프린팅 교육이 아닌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제조업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국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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