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9 서비스·인전 IFEZ, 우수 스마트 시티 선정
대전 119 서비스·인전 IFEZ, 우수 스마트 시티 선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8.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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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2017 아태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발표

 
IDC가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1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안전 부문에서 대전광역시의 119 긴급구조서비스가, 행정 부문에서 인천광역시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어워드는 IDC 연구그룹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개발지수Smart City Development Index를 사용해 스마트시티를 14 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분야별로 3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공개 투표와 평가 작업(IDC 리서치 팀 25%, 자문위원회 25%)을 통해 진행됐다. 최우수 수상국은 뉴질랜드와 싱가포르로, 이들 국가는 총 14개 항목 중 각각 4개와 3개 부문 수상자가 나와 2년 연속 스마트시티 최우수 수상국으로 선정됐다.

IDC 정부 및 교육 연구그룹의 제럴드 왕(Gerald Wang)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는 “지난 몇년간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보다 현지화되고 품질이 우수한 스마트 도시 생태계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일다”며 “시정부와 도시 계획가들이 더 나은 지역 역량을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표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스마트시티는 국가의 사회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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