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보안 강화
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보안 강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8.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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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로티와 파트너십 체결 … OT 네트워크 보호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클라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산업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 위협 해소에 나섰다. 클라로티는 운영기술(OT) 네트워크 보호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라로티는 CAPP(Collaborative Automation Partner Program)를 통해 실시간 OT/ICS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감지 솔루션을 슈나이더일렉트릭 고객에게 제공한다. 클라로티Claroty 플랫폼은 산업 네트워크에서 사이버 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제어 시스템을 사전에 보호하며, 보안 원격 액세스를 통해 주요 시스템에 대한 원격 직원과 제3자의 액세스를 제어하고 세션을 레코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로티의 지속적인 위협 감지 기능은 산업 네트워크 자산의 상세 인벤토리 생성, 구성 오류 식별, 자산 간의 트래픽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코드 존재에 대한 이상현상을 찾아내 경보하고,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조사·응답·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클라로티 플랫폼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아키텍처에 연결된 제품과 엣지 제어 오퍼링을 보호하는 핵심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슈나이더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에서 클라로티 솔루션의 상호운용성 검증을 완료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데이비드 도게트 산업 비즈니스 부문 사이버 보안 담당 선임 이사는 “고객들이 안전과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 시급하다”며 “클라로티의 플랫폼은 이전에는 경계 보호를 피해갔던 알려진 사이버 공격에 대한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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