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씽웍스, 혁신을 향해 씽씽 달린다
PTC 씽웍스, 혁신을 향해 씽씽 달린다
  • 이홍철 기자
  • 승인 2018.08.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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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oT 기능 중점 강화 …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PTC가 가장 널리 알려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중 하나인 씽웍스ThingWox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면서 IoT 기반의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씽웍스 8버전에서는 산업용 IoT(IIoT) 부분이 강화되어 제조 기업이 혁신을 한층 빠르게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씽웍스 8을 살핀다.

 

IoT는 오늘날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화두다. IDC의 경우, 오는 2020년이 되면 약 300억개의 사물Thing이 연결되어 활용되면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IoT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더 효율적인 연결과 혁신 제품의 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많은 IoT 솔루션과 플랫폼이 등장, 혁신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PTC 씽웍스는 IoT 플랫폼 분야의 리더로 손꼽힌다. 빠르고 쉽게,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 및 확장시킬 수 있는 씽웍스는 IoT를 통한 혁신의 열쇠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IoT 환경 전반을 포괄하다
씽웍스의 강점은 IoT 영역 전반을 포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결된 사물들이 발생시키는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부터, 앱 개발, 분석/예측은 물론 나아가 최종 사용자 경험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쉽고 빠른 IoT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한다.

이봉기 PTC코리아 상무는 “씽웍스는 데이터를 수집/저장하는 DB인 동시에 편리한 앱 개발 툴이며, 분석 엔진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손쉽게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시키는 데에도 역할하며, 마켓 플레이스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즉 씽웍스를 기반으로 IoT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편리하게 수행하고, IoT 세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씽웍스는 크게 다섯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IoT 환경을 지원한다.
먼저 씽웍스 파운데이션ThingWorx Foundation은 코딩없이 IoT 앱을 개발·배포할 수 있게 하며, 씽웍스 애널리틱스ThingWorx Analytics는 실시간 패턴 및 이상 탐지와 자동화된 예측 분석으로 씽웍스 기반 솔루션에 강력하고 자동화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씽웍스 유틸리티ThingWorx Utilities는 장치관리를 위한 IoT 기능을 제공하여 연결된 제품의 상태와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게 지원하며, 씽웍스 커넥티비티ThingWorx Connectivity는 자동화된 환경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통신 문제를 극복하여 산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 씽웍스는 코딩 없이 손쉽게 증강현실을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씽웍스 스튜디오ThingWorx Studio는 씽웍스 파운데이션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코딩 없이도 증강현실 앱을 만들 수 있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를 간편하게 연결하여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게 한다.
씽웍스는 편리성에서도 우위를 지닌다. 씽웍스 파운데이션과 씽웍스 스튜디오에서 보여주듯 어려운 코딩없이 앱 개발이 가능하여 기업이 손쉽게 IoT 환경에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씽웍스 애널리틱스 또한 복잡한 통계 분석이나 인공 지능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활용 가능하며, 씽웍스 커넥티비티는 사전에 정의된 구성요소가 포함되어 빠르게 비즈니스 요구에 맞춤화된 IoT 환경을 구현하도록 한다.

수많은 통신 기술이 혼재된 산업 환경에서 산업용 데이터에 대한 접근 문제를 풀어주는 씽웍스 커넥티비티의 용이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나아가 씽웍스의 요소들은 클라우드 환경에 배치될 수 있어 편리성을 더욱 높인다.

IIoT 기능 강화, 제조산업 지원 강화
씽웍스 8의 향상된 요소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산업 기능의 강화다. 기업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형태로 제공되는 씽웍스 내비게이트 앱ThingWorx Navigate app에 제조 환경을 지원하는 세 가지 어드바이저 앱을 추가함으로서 보다 쉽게 제조 현장의 혁신을 이뤄내도록 한 것이다.

씽웍스 8과 함께 출시된 앱은 씽웍스 컨트롤 어드바이저ThingWorx Controls Advisor와 씽웍스 어셋 어드바이저ThingWorx Asset Advisor, 그리고 씽웍스 프러덕션 어드바이저ThingWorx Production Advisor 등이다. 씽웍스 컨트롤 어드바이저는 제조 설비 등에 대한 원격지 모니터링과 트러블 슈팅을 제공하며, 씽웍스 어셋 어드바이저는 자동으로 변칙 행동을 탐지하고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방적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다. 이들을 활용하여 제조 기업은 설비 자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씽웍스 프러덕션 어드바이저는 라인별 혹은 공장별로 설비가동효율(OEE)과 현재까지의 생산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효율적 생산 관리를 지원한다.

 

▲ 제조 현장의 상황과 목표 달성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씽웍스 프러덕션 어드바이저

이들 앱은 1시간 이내의 빠른 구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역할 기반의 인텔리전스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 별도의 코딩 없는 앱 확장이 가능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 PTC는 산업용 네비게이트 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산업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봉기 상무는 “PTC 씽웍스 8에서 선보인 산업용 내비게이트 앱은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게 한다”며 “이는 제조 혁신의 동반자로 PTC 씽웍스의 역량을 입증하는 증거로, PTC는 씽웍스에 더 많은 산업 기능 기능을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씽웍스는 이번 8버전에서 AWS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GE 프레딕스 클라우드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서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됐으며, 분석·예측 성능도 한층 높였다. 또 씽웍스 스튜디오는 코딩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Microsoft HoloLens를 지원하여 신속한 증강현실 구축·배포라는 장점을 더욱 강화시켰다. 나아가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IoT 기반 혁신을 더 용이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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