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에 진심인, 메카니카 멜레가리
자동화에 진심인, 메카니카 멜레가리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4.0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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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카 멜레가리(Meccanica Melegari)는 메트리오스의 고객이다. 멜레가리는 3대에 걸쳐 제조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멜레가리는 최신 생산 장비를 구축하고 완벽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도 관심이 많다. 예를 들면 생산되는 부품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메카니카 멜레가리 제품 매니저인 프란체스코 멜레가리(Francesco Melegari)는 “2003년부터 메카니카 멜레가리의 생산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ISO 9001 2015 품질 관리도 책임지고 있다. 나와 여동생, 그리고 사촌은 3세대로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란체스코는 “멜레가리에서 다루는 500여 개의 가공 부품 중 상당수는 스틸로 만들어졌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부품 중 하나는 커플링 클러치 슬리브이다”며, “우리는 메트리오스의 크로스(Cross)를 채택하여 32초 이내에 회전 직경의 동심도와 핀 홀의 크기를 모두 허용오차의 10분의 1 이내로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메트리오스와 협력

메카니카 멜레가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혁신 기술과 인력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메트리오스와 협력을 선택했다. 이 협력으로 멜레가리는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제어되는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었고, 작업자들은 장비에 대한 완벽한 자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메카니카 멜레가리 생산부의 엘리자베타(Elisabetta)는 “메카니카에서 선반 조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은 롤링용으로 설계된 부품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비를 직접 제어하여 작업 부품마다 한 개씩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는 결함 없이 완벽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메카니카 멜레가리 품질부의 시모네 크레마(Simone Crema)는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는 장비와 인력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우위를 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모든 작업자들은 작업 중인 부품에 따라 검사 빈도를 조절할 수 있다. 메트리오스 장비를 사용하면, 부품을 스테이지에 배치하기만 하면, 약 20초 안에 작업자가 전체 프로세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카니카 멜레가리의 세일즈 매니저인 줄리아 멜레가리(Giulia Melegari)는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종신 직장과도 같다. 한 부서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하며 모든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나는 우리 가족의 3세대에 해당한다. 할아버지는 정장을 입고도 언제든지 작업에 투입되기 위해서 항상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출근하셨다. 그가 도착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할아버지는 내가 처음부터 일을 배울 수 있도록 생산 현장으로 보내셨다. 우리는 품질과 이탈리아 제품의 자부심을 위해 계속 투자할 것이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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