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일렉트로니카, 임베디드 프로젝트 플랫폼 공개
마이크로일렉트로니카, 임베디드 프로젝트 플랫폼 공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3.1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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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일렉트로니카(MikroElektronika, 이하 MIKROE)가 1500개 이상의 클릭(Click) 보드를 기반으로 100만개 이상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임베디드 프로젝트 플랫폼인 임베디드위키(EmbeddedWiki)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12개의 주제와 92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고 있으며, 각 디자인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필요한 부품 목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용자가 선호하는 MCU를 선택하면, 100% 유효성이 검증된 동작 코드도 제공된다.

MIKROE의 네보사 마틱(Nebojsa Matic) CEO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찾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또한 검색된 정보가 100% 정확하다고 확신하기도 어렵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임베디드위키라는 것이다.

임베디드위키는 오디오 및 음성, 클럭 및 타이밍, 디스플레이 및 LED와 HMI, 인터페이스, 혼성신호, 모터 제어, 전력관리, 센서, 스토리지 및 무선 연결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대분류에는 프로젝트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위 범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수만 또는 수십만 개의 설계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용자가 MCU와 클릭 보드 및 개발 보드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임베디드위키는 MIKROE의 자체 A.I로 구동되며, 새로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현재 완벽하게 동작하는 코드와 함께 총 1,000,318개의 임베디드 프로젝트가 제공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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