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사노피와 ‘미래 백신 실험 시설’ 협약식 체결
다쏘시스템, 사노피와 ‘미래 백신 실험 시설’ 협약식 체결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2.11.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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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www.3ds.com/ko)과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www.sanofi.com/en)가 ‘미래 백신 실험 시설(EVolutive Facilities, 이하 EVF)’의 생산 작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노피는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로 생명 과학 및 의료 분야에 대한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사노피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산업용 솔루션인 ‘Made to Cure for BioPharma’를 도입해 ‘미래 백신 실험 시설’의 모듈식 생산 라인을 설계, 구현, 검증하게 된다.

사노피의 안나 알베스(Ana Alves) 미래 백신 실험 시설 글로벌 프로그램 책임자는 “백신과 치료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로 설계 및 모델의 표준화를 시설 적용에서 도입까지의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약품 제조업체는 사전에 시설·장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검증으로 안전 및 품질을 보장하고 생산을 해야한다. 이는 장비 구성 및 다양한 제품 구성의 프로세스 변수에 따라 몇 주 혹은 몇 달이 소요된다.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을 활용하면 제조업체는 모듈을 표준화하고 시간을 단축하여 핵심 치료제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

사노피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로 제조 프로세스에 필요한 재료·장비 및 소모품을 미리 시각화하여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능 요소 및 프로세스 단계를 수월하게 추가하고, 제거 및 교체하고 기존 제품에서 타 제품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한 생산 라인도 다시 설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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