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방부제 ‘프리벤톨’ 생산
랑세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방부제 ‘프리벤톨’ 생산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2.05.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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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가 재생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지속가능한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랑세스는 최근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유럽산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차세대 산업용 방부제를 개발했다.

프리벤톨 방부제는 박테리아·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방지해 소재와 최종 제품을 보호하고 사용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바이오 기반 프리벤톨 제품군은 가정용 세제 등 각종 소비재, 건축자재, 페인트와 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 주인호 차장은 “랑세스 프리벤톨은 세계 선두의 산업용 방부제 브랜드로서 친환경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원료에 수요가 큰 성장 시장이다. 이번 식물성 원료 기반의 프리벤톨 신제품을 필두로 지속가능성 및 ESG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방부제를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지속가능한 방부제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화학기업 베르살리스(Versalis)와 노바몬트(Novamont)의 합작사인 마트리카 (Matrìca)와 파트너십을 맺고, 식물성 원료를 공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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