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2021년 연간 매출 3억 달러 돌파
유니버설 로봇, 2021년 연간 매출 3억 달러 돌파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2.02.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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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50%를 웃도는 5만 대를 판매하기도 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유니버설 로봇의 성장 과정을 차별화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의 지속적인 성장 요인에 대해 계속되는 인력난과, 자동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자동화를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고객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협동로봇을 도입한 기존 고객들이 계속해서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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