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머신러닝 접근성 높이는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 발표
AWS, 머신러닝 접근성 높이는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 발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1.12.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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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기술을 배우고 실험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머신러닝(ML)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첫 번째가 AWS AI&ML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머신러닝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AWS 딥레이서(AWS DeepRacer)와 새로운 AWS 딥레이서 스튜던트 리그(AWS DeepRacer Student League)를 활용해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위한 머신러닝 모델 훈련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초 머신러닝 개념을 가르치는 동시에 머신러닝 펀더멘털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리도 두 번째가 고객이 머신러닝 모델을 제작·훈련·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의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Amazon SageMaker Studio Lab)을 통해 머신러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머신러닝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두 가지 이니셔티브는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머신러닝은 이 세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각계각층에서 이 분야로 진출하는 최고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래 인력에 영감을 주고 많은 사람들이 머신러닝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비용 장벽을 허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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