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출사표’
펜타시큐리티, 스마트팩토리 보안에 ‘출사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3.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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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 Smart Factory Security’ … ‘Automation World 2017’에서 공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 ‘Penta Smart Factory Security’를 출시한다. 펜타시큐리티는 3월 29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 ‘Automation World 2017’에서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혁신의 핵심으로 스마트팩토리가 각광받고 있지만, IoT 기반으로 기존 IT환경에서의 제반 위협이 그대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 특히 제조 환경은 공정의 중단이나 오동작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높다.

Penta Smart Factory Security는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타입의 암호화 모듈을 제공하여 스마트팩토리용 IoT 기기들의 보안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들을 해소한다. 공개키 방식 (PKI)의 기기 인증도 제공하여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장치들의 상호 인증과 안전한 통신 환경에도 일조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보안 구축 레퍼런스를 쌓아오면서 정식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여 Penta Smart Factory Security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Automation World 2017에서 펜타시큐리티는 Penta Smart Factory Security 외에 스마트 미터링 보안 솔루션인 Penta Smart Metering Security,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AutoCrypt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울랄라랩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양사의 협업 솔루션도 소개된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공장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스마트팩토리는 IoT 기술을 이용하는 만큼 그에 맞는 고도의 보안 기술이 선행되어야만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펜타시큐리티가 선도적으로 연구해온 IoT 보안 기술 기반으로 출시한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려 안전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공장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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