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스카다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봬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카다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봬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1.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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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블루 오픈스튜디오(Blue Open Studio)를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공장의 모든 IT와 OT 인프라를 연결해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현장을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집중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스카다(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이하 SCADA) 솔루션은 공장의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카다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Pro-face BLUE Open Studio, 이하 BOS)’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BOS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PDF 내보내기, 추적 및 전자서명을 사용하여 FDA Part 11을 준수하고, MQTT, OPC UA/DA와 같은 기본 OPC 인터페이스를 보장한다.

더불어 SCADA 하드웨어 솔루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 산업용 PC와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SCADA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간·비용 및 리소스까지 절약할 수 있다.

프로페이스의 광범위한 테스트 및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가 쉽게 통합되고, 빠르게 시운전이 완료돼 애플리케이션 운영 및 빌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및 리소스 등이 절약되며,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적어 비즈니스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 (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Pro-face Connect)는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한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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