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화재 탐지 시스템 출시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화재 탐지 시스템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1.06.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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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 탐지를 위한 ‘SRF(지멘스 R형 화재 탐지 시스템) 2.0’을 출시했다. 지멘스는 한국에서 직접 개발 및 생산되는 SRF 2.0을 통해 국내 자동 화재 탐지 설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적 편의성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SRF 2.0은 ▲수신기, 중계기, 감지기, 발신기, 경종 등 통합 포트폴리오 구성 ▲회로 격리기(아이솔레이터) 내장 ▲확장 가능 시스템 ▲자동 자가진단 기능 ▲모바일 앱을 통한 쉬운 설정 등이 특징이다.

SRF 2.0은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부터 공장이나 발전소와 같은 산업 시장에 이르기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된다. 수신기는 건물의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최소 2계통(2,016개 회로)에서 최대 16계통(16,128개 회로)까지 감시 및 제어할 수 있다.

SRF 2.0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했으며, 국가화재안전기준 NFSC 203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방화협회의 화재안전기준 NFPA 72의 Class X 배선 방식 요건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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