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3D 프린팅 서비스 2.0 출시
이구스, 3D 프린팅 서비스 2.0 출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1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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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가 3D 프린팅 서비스 툴을 새로 개발했다. 기존 서비스 툴에 벽 두께 및 언더컷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계기로 이구스는 글로벌 배송을 위해 독일 본사에 이어 중국과 미국 지사에도 3D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설비 구축을 마쳤다.

이구스의 3D 프린팅 담당자 탐 크라우제(Tom Krause)는 “2020년도 접수된 igus 3D 프린팅 서비스 주문은 약 120,000개인데, 새롭게 출시된 3D 프린팅 서비스 2.0으로 2021년에는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서비스 2.0은 ‘CAD 구성 - 3D 모델 업로드 - 온라인 주문’ 순으로 단 3단계만으로 3D 프린팅을 가능하게 하는 간편한 온라인 툴이다.

새롭게 추가된 규격 및 벽 두께 분석 기능은 인쇄 전 3D 모델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적층 프린팅(SLS)의 경우, 언더컷 분석도 할 수 있다.

3D 모델이 완성되면 적용 환경에 맞게 가장 적합한 폴리머(iglidur)소재를 선정하고, 추가 옵션(블랙 도색)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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