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E, 비씨비전의 검사장비로 생산성 향상
TPE, 비씨비전의 검사장비로 생산성 향상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10.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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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Trust Precision Engineering)는 항공우주 분야용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최근 몇 년 동안 품질 향상을 위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TPE는 그동안 투자한 결과로 최근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TPE의 사장인 닉 스트리트(Nick Street)는 “우리 회사는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정밀 가공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하는 부품의 양이 최근에 증가하면서 부품에 대해 수행하고자 하는 검사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PE는 비씨비전(VICIVISION)의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TPE는 여러 공장기계에서 활용할 수 있고, 작업 현장에서 직접 부품의 치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씨비전 Techno M304 장비 두 대를 구매했는데, 이 장비는 두 명 이상의 작업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 현장에서 곧바로 진행하기 때문에 측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닉은 “대부분의 장비들은 ROI를 달성하기 위해 2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반면 비씨비전 장비의 경우, 6개월에서 1년이면 수익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TPE는 그동안 비씨비전의 장비를 구매한 적 있는데, 예를 들면 처음 구매한 장비를 통해 15,000파운드를 절감했으며, 두 번째 장비에서도 15,000파운드를 절감를 절감했다.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에도 역시 15,000파운드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닉 스트리트는 “이 장비는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다. 가끔 부품의 특정 임계치수나 영역에 너무 집중하다가 레이더가 덜 중요한 요소에 노출되어 잘못되는 경우가 있는데, 비씨비전의 장비를 사용하면 모든 것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누락되는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닉 스트리트에 따르면 이 장비의 특정은 이력추적의 측면에서 부품을 로드하고 검사를 수행할 때마다 모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기록 파일에 해당 이미지를 저장하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 등이다. 따라서 3개월 후에 누군가 부품에서 잠재적 문제를 발견했다고 제기하면, 해당 주문번호의 이미지를 가져와 다시 이미지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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