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네트웍스, 프로센텍 지분 인수
HMS 네트웍스, 프로센텍 지분 인수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10.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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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의 자회사인 HMS 네트웍스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프로센텍(Procentec)의 주식 70%를 인수했다. 프로센텍은 산업용 네트워크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 기업이다.

프로센텍의 제품은 PROFIBUS, PROFINET, EtherNet/IP 및 기타 산업용 이더넷 표준과 같은 산업용 네트워크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장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현장의 기술자가 공장에서 또는 원격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분석 및 장애를 해결하여 생산 중단시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rofiTrace, ProfiHub, ComBricks, Atlas, Osiris 등의 핵심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HMS 네트웍스의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om) CEO

HMS 네트웍스의 스테판 달스트롬(Staffan Dahlstrom)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프로센텍은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 HMS 제품을 보완하게 된다”며, “산업용 네트워크는 산업 공정에서 중요하한 역할을 하는데, 프로센텍의 제품 및 서비스는 이러한 네트워크의 가동시간과 데이터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HMS는 프로센텍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된 산업용 네트워크와 관련된 애프터마켓 비즈니스에 진입함으로써 산업용 네트워크 최종 사용자와 훨씬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HMS가 주로 장치 제조업체와 머신빌더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HMS에게 새로운 차원의 기회가 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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