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브랜드 ‘구글 워크스페이스’ 발표
구글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브랜드 ‘구글 워크스페이스’ 발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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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의 새로운 브랜드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를 발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신뢰할 수 있는 구글의 보안 기술과 순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메시징·회의·문서·업무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오늘날 업무 방식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사람들에게 친숙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통합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사무실·집·핸드폰을 통한 현장 근무, 고객과 연결되는 모든 상황에서 작업·소통과 협업을 위한 최고의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수십 년 동안 간단하고 배우기 쉬우며 사용자에게 유용한 방식으로 필요한 사항을 한 발 앞서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매월 26억 명 이상의 소비자·기업 및 교육 사용자는 구글의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단일 통합 환경의 사용자 경험 제공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신규 기능은 채팅·이메일·음성 및 화상 통화를 비롯한 콘텐츠 관리 등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핵심 툴을 단일 통합 환경으로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연결된 미리보기: 오늘부터 사용할 수 있는 구글 문서(Docs), 구글 스프레드시트(Sheets), 구글 프레젠테이션(Slides)의 연결된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는 원본 문서를 벗어나지 않고 링크의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앱과 탭 전환 시간을 절약해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내 스마트 칩: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를 문서에서 @기호로 멘션(mention) 설명과 함께 팝업창이 뜬다. 이를 통해 문서 공유와 같은 작업도 제안할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내 관련 콘텐츠와 사람을 연결해 사용자가 이미 열어둔 창에서 더 많은 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채팅방에서 문서 만들기: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탭이나 툴을 전환할 필요 없이 구글 채팅(Google Chat)의 채팅방에서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문서를 동적으로 만들고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에서 미트의 PIP(picture-in-picture) 기능 제공: 지난 7월 구글은 사용자가 공동 작업하는 동안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지메일(Gmail)과 구글 채팅에 미트의 PIP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와 프레젠테이션에 출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공동 작업하는 동안 실제 대면 소통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언어적 신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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