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시간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 오픈베타 출시
엔비디아, 실시간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 오픈베타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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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의 오픈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올 하반기부터 다운로드 가능한 이번 서비스로, 디자이너·건축가 및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협업이 온프레미스와 원격 환경 모두에서 가능해질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가 그래픽·시뮬레이션·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이룬 혁신을 집대성한 옴니버스는 RTX 기반 3D 시뮬레이션 및 협업 플랫폼으로,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융합하여 사실적인 디테일로 실시간으로 현실을 시뮬레이션 한다.

옴니버스 플랫폼은 3D 빌딩 디자인의 반복처리, 3D 애니메이션 장면 수정, 자율주행차를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하는 작업자들이 온라인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옴니버스의 오픈베타 출시는 1년간 에릭슨(Ericsson),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 ILM 등이 플랫폼을 평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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