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시스템즈, G165-X 열화상 카메라 출시
플리어 시스템즈, G165-X 열화상 카메라 출시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0.08.14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리어 시스템이 전기 설비 기사, 기계 기술자, 시설 유지 보수 엔지니어, 주택 검사관, HVAC 전문가 등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인 TG165-X MSX를 출시했다.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TG165는 FLIR의 특허 받은 MSX(멀티 스펙트럼 다이내믹 이미징) 기술을 통해 기능이 개선된 스팟 온도 건과 열화상 카메라가 포함된 일체형 진단용 툴이다.

FLIR Systems 솔루션의 총괄 책임자 Rickard Lindvall은 “MSX 기술이 추가된 TG165-X는 전기적 또는 기계적 고장을 나타내는 핫스팟과 물 또는 공기의 누출을 나타내는 콜드스팟을 보다 잘 식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두 종류의 카메라를 이용하는 FLIR MSX 기술은 4800 픽셀의 트루 열화상 80 × 60 카메라 센서와 열화상에 시각적 디테일을 추가하고 물리적 특징을 더해주는 실화상 카메라를 이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이미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해주게 된다.

이 제품에 새로 추가된 불즈아이(bullseye)형 레이저 포인터는 관심 영역을 정확히 찾아내는데 도움이 되고, 밝고 선명한 2.4인치형 LCD 컬러 디스플레이, 51도 x 66 도에 달하는 넓은 시야각은 측정 대상 구역을 정확히 보여준다.

TG165-X의 경우, 방수 방진 등급이 IP54 등급이기 때문에 본체를 먼지나 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하기 때문에 실내외 모든 검사 환경에 적합하다.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4기가 바이트 플래시 메모리에는 최대 50,000개의 이미지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FLIR Tools에 다운로드하면 전문적인 보고서도 작성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