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시스코·HPE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슈나이더, 시스코·HPE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7.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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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스마트 빌딩 및 엣지 분야에서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스코(Cisco)와 스마트 빌딩 표준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 파트너십을 구성했다는 게 대표적이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시스코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사용해 보안(Cybersecurity)이 강화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에 용이한 빌딩 관리 시스템을 개발, IT 및 운영상의 실시간 빌딩 감시/제어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수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IP 아키텍처 토폴로지에 시스코의 인더스트리얼 이더넷 스위치(Industrial Ethernet Switch)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빌딩 관리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며, 시스템 가용성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고객의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는 또한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HP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주관한 ‘2020 HPE 모멘텀 엣지 파트너(HPE Momentum Edge Partner of the Year 2020)에 선정됐는데, ‘모멘텀 엣지 파트너’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첫 수상 기업이 되었다. 이를 통해 양상 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HPE는 2016년 파트너십을 통해 42U, 23U 사이즈의 HPE 엣지 센터를 생산해왔다. 이번 협업은 HPE 엣지 센터에 새롭게 선보인 6U 사이즈를 포함한다. 통합되고 표준화된 이 솔루션은 서버·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등과 같은 IT 및 랙 엔클로저(rack enclosures), 무정전전원장치(UPS), 보안 및 환경 모니터링 등와 같은 물리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와 HPE의 통합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원뷰(OneView)는 작업 부하와 가상 서버를 이동하여 복원력과 가용성을 높이는 자동화된 워크로드 관리 기능을 갖춘 통합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석을 통해 설비 장애를 감소시켜 가동 시간을 높이고 효율성을 높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항상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할 툴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협력과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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