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셔, M.2 포맷의 새로운 cifX 카드 출시
힐셔, M.2 포맷의 새로운 cifX 카드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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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Hilscher)가 자동화 시장에서 가장 작은 다중 프로토콜 PC 카드인 M.2 2230 포맷의 새로운 버전인 cifX 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따라서 고객들은 이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연결에 맞게 장착·설치·연결만 하면 된다.

M.2 소켓에 최신 네트워크 기술 적용
PCI Express M.2 표준은 제조업체들이 소형의 스마트한 장치를 구현하고, 다양한 유형의 부속 카드를 통해 시스템에 수많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힐셔는 M.2 2230 Key A+E 포맷의 cifX를 통해 실시간 이더넷 및 필드버스 통신을 위한 M.2 PC 카드를 제공하게 됐는데, 이 카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는 기술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존의 장치나 신규 장치를 산업용 자동화 네트워크와 즉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든 통신 작업에 대응 가능
cifX PC 카드는 고객들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합하여 제품과 기능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설명에 따르면 cifX 카드는 몇 초 만에 M.2 2230 Key A 또는 Key E 소켓에 장착되며, netX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다중 프로토콜 하드웨어로 여러 다른 프로토콜을 실행할 수 있고, PROFINET IO-Device, EtherNet/IP 어댑터, EtherCAT 슬레이브 및 OpenModbus/TCP를 위한 LFW(Loadable Firmware)와 해당 네트워크 커넥터도 함께 제공된다.

따라서 cifX 카드를 도입하면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모든 관련 자동화 표준에 장치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유는 동일한 드라이버 및 툴과 cifX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새로운 운영체제나 프로토콜 또는 카드 포맷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팩트한 에너지 절약형 제품 설계
M.2 2230 포맷의 cifX 카드는 netX 디바이스인 netX 90의 기술과 기능을 활용하여 산업용 네트워크 연결 기능을 갖춘 소형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힐셔는 실시간 이더넷 및 필드버스 연결을 위한 시장에서 가장 작은 크기인 22 × 30mm의 최소형 다중 프로토콜 PC 카드를 설계하여 이번에 출시했는데, 이를 통해 비전 시스템 및 BOX IPC 또는 HMI 패널과 같은 소형의 콤팩트한 장치 제조업체들도 힐셔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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