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폼, 석유·가스 산업용 Go!SCAN 3D 출시
크레아폼, 석유·가스 산업용 Go!SCAN 3D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7.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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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폼이 석유 및 가스 산업을 위한 비파괴 검사(NDT) 기술 라인업에 Go!SCAN 3D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Go!SCAN 3D 화이트 라이트 스캐너는 파이프 검사를 좀 더 신속하게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게 된다. 크레아폼에 따르면 Go!SCAN 3D의 신제품에는 비파괴 검사(NDT) 솔루션이 적용됐는데, 이는 단일 제품군인 HandySCAN 3D 휴대용 스캐너로만 지원되던 Creaform 비파괴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는 의미가 된다.

크레아폼이 출시했던 기존의 HandySCAN 3D는 높은 분해능과 최적의 정확도, 대규모 표면에서 3D 스캐닝이 필요한 NDT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솔루션으로 인정을 받았다.

크레아폼은 “Go!SCAN 3D와 HandySCAN 3D는 모두 파이프라인 검사에 경쟁력을 가진 솔루션으로, 각기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피트 게이지 같은 기존 방법에 비해 크레아폼의 3D 스캐너는 정확도, 반복성 및 현장 결과보고서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하는데, 특히 Go!SCAN 3D는 이전 세대의 HandySCAN 3D와 동일 성능을 제공하면서 현장에 시스템을 배치하는 준비시간을 적도록 한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NDT 소프트웨어 ‘Pipecheck 6.0’도 출시
크레아폼은 새로운 제품의 출시에 맞춰 NDT 소프트웨어인 Pipecheck 6.0도 출시했다. Pipecheck 6.0에는 파이프 내 주름을 분석하기 위한 추가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듈은 측정 엔지니어가 파이프라인에서 주름을 확인 및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런 결과 분석을 통해 측정 엔지니어는 파이프의 장기 안정도를 검사하는 역량을 향상시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크레아폼은 “NDT 및 NDE 서비스 회사와 파이프라인 소유자들은 이 소프트웨어를 3D 스캐너와 함께 사용할 때, 에너지 파이프의 주름을 보다 신뢰성 있고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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