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중 전력 접촉기 방식의 무정전 절체 스위치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중 전력 접촉기 방식의 무정전 절체 스위치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7.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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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이중 전력 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의 무정전 절체 스위치를 출시했다.

무정전 절체 스위치(CTTS: 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hes)는 특정한 이유로 인해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이 끊기는 경우, 비상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하여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다. 정전이 일어나기 직전 한전과 비상용 발전기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전기를 공급, 틈새를 완전히 매워 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회사인 ‘아스코’가 출시한 5000A CTTS는 세계 최초로 이중 전력 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두 전원 사이에서 하나의 스위치의 부하가 걸릴 경우 바로 전환된며, 아크(전기적 방전에 따라 전선에 불꽃이나 스파크가 발생하는 현상)에 강하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5000A CTTS는 국제표준규격(IEC)에 맞춰 제작되고, 기존 UL 인증 제품과 동일한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그리고 아스코 제품의 큰 특징인 접점기술, 동기 절체 기능, 고장 전류지지 기능(WCR) 및 N상 중첩전환 기능 등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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