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턴키 솔루션인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Factory Insights as a Service, 이하 FIaaS)’를 출시했다.
PTC, 로크웰 오토메이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FIaaS는 클라우드에서 턴키 형식으로 제공되며 ▲실시간 생산 성능 모니터링 ▲자산 모니터링 및 활용 ▲ 커넥티드 작업 셀 ▲디지털 증강형 작업 지침 등 업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고부가가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지원한다.
FIaaS는 PTC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통합 솔루션인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 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의 주요 구성 요소를 비롯해 PTC의 씽웍스(ThingWorx), 캡웨어(Kepware), 뷰포리아(Vuforia) 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자동화 솔루션 제품에서 발생하는 OT 데이터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IoT 허브(Azure IoT Hub), Azure IoT 엣지(Azure IoT Edge) 등의 클라우드, 인더스트리얼 IoT, 엣지 서비스를 활용하여 제조업체들이 개별 사이트를 신속하게 연결하고, 기업망을 통해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IIoT 구축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회장 겸 CEO는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는 산업 고객들이 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착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IT와 OT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제조업체가 규모에 따라 비즈니스 영향을 창출하는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가치 우선’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말했다.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화가 우선 시되어야 하는 오늘날의 환경에서 제조업체들은 복잡한 인프라 문제, 데이터 접근성 이슈, 리소스 절감 등을 해결할 솔루션이 필요한데, FIaaS를 활용하면 제조업체들은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고부가가치 사용 사례에 대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90% 단축하고 가치 창출 시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 오토메이션 회장 겸 CEO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하는 것이 PTC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에 대한 근본적인 원동력이다”며, “FIaaS는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 스위트의 혁신적인 기능을 기반으로 생산·자산 및 인력에 대한 효율을 향상시키고 고객이 미래에 대비한 디지털 로드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