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HeavyDuty 회전계용 발전기다
나는 HeavyDuty 회전계용 발전기다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6.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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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철도 및 스키 리프트 드라이브를 위한 회전계용 발전기는 자연이 가하는 엄청난 하중을 받는다. 이를 설계하는 업체들이 HeavyDuty 엔코더를 사용하는 이유이다.

눈 덮인 산에서 가혹한 조건을 이겨내기 위해 회전계용 발전기는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도대체 어떤 조건을 견뎌내야 하기에 리프트를 설계하는 업체들은 HeavyDuty 엔코더를 찾는 것일까?

바우머(Baumer)의 회전계용 발전기 LongLife 기술은 정류자에 내장된 실버 트랙을 바탕으로 한다. LongLife 회전계용 발전기는 수준 높은 제어 역동, 높은 견고성, 그리고 긴 수명을 위한 최고의 신호 품질도 결합된다.

알프스의 티롤리안 쪽과 추크슈피체의 정상을 연결하고 있는 케이블 웨이는 매일 수백 명의 사람들을 해발 2964m에 도달하게 한다. 초당 10미터 속도로 움직이는 이 케이블이 정상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7분 30초. 이처럼 엄청난 무게를 매번 견뎌내야 하는 이 케이블에는 두 개의 500kW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케이블의 다양한 주행 조건(느린, 정지, 전진, 후진, 가속, 고속, 제동)을 제어하려면 속도 제어 시스템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바우머는 자사의 HeavyDuty 엔코더가 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블을 평가할 때 매일 수백 면의 사람을 옮기는 작업 외 이 케이블 웨이가 어려운 조건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바람, 비, 눈 등의 환경과 두 자릿수로 내려가는 겨울철의 영하 온도, 겨울과 반대로 여름철의 영상 온도 등도 어려운 조건에 포함된다.

설명에 따르면 바우머의 회전계용 발전기는 산악 철도 및 스키 리프트 드라이브에서 여러 번 입증되었다. 이 회사의 발전기는 양면 베어링이 포함된 견고한 HeavyDuty 구조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 구조는 엄청난 하중,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도 긴 수명과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작업을 보장한다

스키 리프트에도 적용되는 LongLife
케이블 웨이와 비슷한 것으로 스키 리프트도 혹독한 조건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다. 매년 산 정상에서 스키를 타는 수 백명이 사람들을 운반해야 하는 스키 리프트의 드라이브 제어에 대한 요구 사항이 까다로운 건 이 때문이다. 그래서 리프트 제조업체들은 승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회전계용 발전기를 활용한다.

속도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브는 부드러운 작동 및 가변 주행 속도를 위해 오늘날 스키 리프트에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바우머도 수십 년간 GMP 1.0과 같은 아날로그 회전계용 발전기를 사용해 왔다. 이 발전기는 스텝 업 컨버터 및 체인 휠 드라이브를 통해 천천히 회전하는 케이블 휠과 직접 연결되는데, 이를 통해 제어 회로에서 모터 드라이브의 로스트 모션이 차단되고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충분한 속도 설정값 신호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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