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선박·조선용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선박·조선용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제공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5.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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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선박 및 조선 해양(Marine & Offshore)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배전, 설비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여러 사항이 고려되어야한다. 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IoT) 지원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선박과 및 해양 플랜트에 최적화된 1)설비 자동화 2)에너지 관리 3)엔진실 냉각 4)안전한 전력 공급 5)전기 시스템 손상 방지 등을 관리하는 장치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는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s), 엣지 컨트롤(Edge Control), 앱•분석 및 서비스(Apps, Analytics & Services)의 세 개 레이어로 구성되며 선박뿐만 아니라, 빌딩과 산업현장에도 구현할 수 있다.

선박에 적용되는 커넥티드 제품은 디지털 기중 차단기(MasterPact MTZ), 배선용차단기(MCCB), 드라이브/인버터(Artivar Process), 모터보호계전기(EOCR),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Modicon PLC),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무정전전원장치인 갤럭시 3상 UPS(Galaxy 3phase UPS), 고압 설비 보호 계전기인 이저지 P5(Easergy P5), 고압배전반인 프렘셋(Premset)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각 제품들에 센서를 부착해 정보를 수집하면 엣지 컨트롤 레이어에서 하드웨어의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통합 전원관리와 완벽한 전원보호 기능을 지능형 배선용 차단기(MCCB)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Compact NSX는 과전류 차단기능뿐만 아니라 전압, 주파수, 역률, 전력량, 고조파 등까지 모니터링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공간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디지털 기중 차단기(MasterPact MTZ)는 선박에서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과부하, 단락 및 장비 접지 오류로 인한 전기 시스템의 손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고체 절연 방식의 프림셋(Premset)은 혁신적이고, 컴팩트한 고압배전반으로 최대 전격전압은 17.5KV이며, 산업 및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체절연 방식이 특징인 이 제품은 가압 발생 시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며, 물이 프림셋 주변으로 차올라도 정상적인 운전이 가능한 차폐구조이다.

선박 자동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핵심 장치인 Modicon PLC는 IT+OT level에 적용되는 다양한 표준 통신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뛰어난 시스템 연결성과 확장성을 통해 선박 내 여러 장치와의 연동 및 클라우드 커넥션, 안전 및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서비스 지향 드라이브 Altivar Process(인버터)는 내장 디지털 서비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선박 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Process의 OPEX를 절감하도록 설계되었다.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프로페이스 HMI는 자동화•제어 시스템의 통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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