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가 국내 최초로 레이저 변위센서를 출시했다.
레이저 변위센서는 검출체의 위치가 달라졌을 때 달라진 이동량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다. 이를 통해 검출체의 높이나 두께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제조 공정의 품질 검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토닉스의 변위센서 BD 시리즈는 △높은 다이나믹 레인지로 다양한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변위량 측정 가능 △이동 평균, 미분, 메디안 필터로 안정적인 보정 가능 △가산, 감산, 평균화 연산 기능 지원 등의 특징을 제공하며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검출하고자 하는 재질 및 표면에 큰 영향없이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BD 시리즈는 외산 제품과 비슷한 성능의 제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1984년 디지털 카운터 K 시리즈를 필두로 근접센서, 5상 스테핑 모터 등 산업계 내의 굵직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변위센서를 포함하여 풀 메탈 근접센서, 비전센서, 레이저 스캐너 등의 하이엔드급의 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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