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쓰비시, 한국형 e-F@ctory 모델라인 구축 완료
한국미쓰비시, 한국형 e-F@ctory 모델라인 구축 완료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0.04.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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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이하 SMIC로 생략)에 e-F@ctory 모델라인을 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모델라인 전경

이번에 구축한 e-F@ctory 모델라인에는 미쓰비시전기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지금까지 쌓아 온 노하우가 적용되었다.

e-F@ctory 아키텍처

SMIC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하 기관이다. 이 기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데모공장, 데스트 베드, 인재육성을 병행하고 있다. 이유는 정부가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 진입을 실현하기 위해 내세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를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이와 관련 미쓰비시는 2019년 3월, SMIC와 한국e-F@ctory 모델라인 구축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5월에 미쓰비시전기와 국내e-F@ctory 얼라이언스 파트너기업과 공동으로 e-F@ctory 모델라인을 구축하여 2020년 3월 완공했다.

Alliance 파트너기업의 모델라인 공정별 참여 내용

2003년부터 시작된 e-F@ctory는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의 과제를 해결해 왔는데, 미쓰비시는 그 동안 쌓아온 지식을 총 11개의 요소기술로 압축하여 이번 모델라인에 적용했다.

예를 들자면 FA와 IT의 연계에 의하여 동일한 라인에서 변종변량 생산(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합리적인 조정 제어, AI에 의한 예지 보전이 가능하다는 게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미쓰비시가 구축한 e-F@ctory 모델라인에는 엣지 영역을 강화한 IoT화를 추진하여 현장 데이터의 수집에서 분석•진단•피드백, 나아가 IT•클라우드와의 연계까지 IoT 솔루션을 망라한 데모라인으로 중소기업의 단계적 스마트화와 제조 IoT화를 실현하겠다는 미쓰비시의 의지도 담겨있다.
 

모델라인 현장사진

다음은 미쓰비시가 적용한 11개의 요소기술들이다.

①Customization: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다품종 생산을 지원
②Flexible Manufacturing: 실시간 작업 감시를 통한 유연한 생산에 대응
➂Traceability : 제조이력과 과정을 실시간 파악
④Remote Management:원격 관리를 통한 제조라인 효율성의 극대화
⑤Energy Management: 에너지 관리를 통한 원가 저감 및 예방보전
⑥Quality Managemnet: 생산중의 품질 데이터를 감시·분석
⑦Robotics: 로봇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보증
⑧Big Data: 제조전반에 발생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진단·Feedback을 실현
⑨AI: 과거 데이터의 학습과 현장 데이터의 즉각적인 진단/피드백에 의한 예방보전
⑩Edge Computing: 제조현장 데이터의 실시간 정보화와 피드백에 의한 유연한 생산과 자율제조 및 AI예방보전 실현
⑪Trouble Shooting: 예기치 않은 라인정지의 신속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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