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메탈, SGL 포인트 형상의 솔리드 초경 드릴 출시
케나메탈, SGL 포인트 형상의 솔리드 초경 드릴 출시
  • MSD
  • 승인 2020.03.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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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메탈이 내부 쿨런트가 적용된 절삭 공구 ‘B21*SGL 솔리드 초경 드릴’을 발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니켈 및 코발트 기반의 합금 재료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B21*SGL은 특허 받은 포인트 형상 및 단층 PVD AlTiN 코팅을 적용했다.

솔리드 초경 드릴 부문 제품 매니저인 Frank Martin은 “고객 테스트에서 B21*SGL은 경쟁사 드릴 제품의 성능을 꾸준히 압도하며 더 짧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홀을 가공하고 개선된 홀 직진도와 표면 품질을 보였다”고 말했다.

B21*SGL 홈 형상은 경사각을 지속적으로 늘려 원활한 칩 형성 및 절삭력을 감소시키며, 외부 마진부는 탈락 방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는 이어 “이 드릴은 새로운 디자인 덕분에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날 탈락이나 박리의 위험이 거의 없으며, 독특한 포인트 홈 디자인을 통한 업계 최저 수준의 추력은 피삭재 형상이 정교한 경우에도 생산적인 드릴 가공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절삭 공구의 문제점 중 하나는 절삭된 피삭재가 드릴에 달라붙어 드릴의 날과 코너가 탈락되기 쉽다는 것. 하지만 B21*SGL의 독점적인 홈 형상, 연마된 절삭 날, 음의 경사 코너 마진 및 칩에 적합한 플루트 디자인은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는 동시에 칩 배출을 촉진하고 절삭력을 줄여준다.

고장 난 공구로 인해 엔진 케이싱 같은 고가의 부품을 폐기하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 Kennametal의 B21*SGL 솔리드 초경 드릴은 고성능과 안전한 공정을 보장한다.

케나메탈 설명에 의하면 천공 작업은 특히 터빈을 생산할 때 중요한 공정이다. 이 천공 작업 중에서도 드릴 가공은 일반적으로 피삭재의 가치가 최대치에 도달한 생산 주기 막바지에 진행하기 때문에 망가진 드릴을 사용할 경우 수만 달러 상당의 부품이 손상되거나 파손될 수 있다.

이에 대해 항공우주 부문 중요 고객 매니저인 Mattieu Guillon은 “이 새로운 솔리드 초경 드릴은 인코넬, 티타늄, PH-시리즈 스테인리스 스틸 및 기타 내열성 초합금에 다수의 홀을 가공해야 하는 경우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LEAP 항공기 엔진 프로그램의 생산을 늘려야 하는 항공우주 제조업체에 적절하다”라고 강조했다.

Kennametal의 B21*SGL 솔리드 초경 드릴은 다양한 인치와 미터 크기, 최대 8xD의 홀 깊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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