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컨설턴트-히타치 연구소,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서다
캠브리지 컨설턴트-히타치 연구소,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서다
  • 이홍철 기자
  • 승인 2019.09.18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히타치 그룹의 센트럴 리서치 연구소가 핵심 연구 플랜 쿄쇼노모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캠브리지 컨설턴트도 참여한다.

쿄쇼노모리란, 일본어로 ‘협력 개발의 숲’이라는 뜻으로, ‘혁신을 통한 사회적 도전에 대한 솔루션 도출’이라는 히타치의 비전에 따라, 대외적으로 개방된 협력을 통해 인류 중심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발견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프리지 컨설턴트는 본 프로그램 채택을 통해 양사의 협력 접점을 구축, 글로벌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합성생물학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전례 없는 환경 위기는 산업 영역에서의 제조, 생산, 패키징과 같은 제품의 탄생과 폐기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 이슈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생산품으로써 대체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툴킷 개발,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높이는 합성생물학 연구 등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히타치 또한 합성생물학에 주목하여 플라스틱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캠브리지 컨설턴트와 히타치는 본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첫 도입 단계(First Phase)인 3개월 동안 양사 기술 교류 및 관련 비즈니스 사례 분석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