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 열리는 클린룸 체인 KOMAF에서 선보인다
한국이구스, 열리는 클린룸 체인 KOMAF에서 선보인다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9.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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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보 폴리머 소재로 체인, 케이블, 베어링 등을 제조하는 이구스가 2019 KOMAF에 참가한다. 기계전에서 소개될 아이템은 체인 e스킨 플랫과 폴리머 베어링, 협업 로봇 등이 주를 이룬다.

특히, e스킨 플랫은 지난 9월 한국에 새롭게 소개된 클린룸 체인으로 각 챔버의 개방이 가능해 간편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e체인 프로덕트 매니져 정준희 과장은 “이구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e스킨 플랫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고객과의 직접적인 의사 소통을 통해 사용자 반응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며 전시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많이 쓰이는 클린룸 체인 시장은 초창기와 달리, 다양한 제조사와 제품들로 경쟁이 치열하다. 저소음, 저분진, IPA ISO 1 클래스 등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유지보수나 설치 공간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시장 공략에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구스가 2016년 선보인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은 길이 조절이나 유지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준희 과장은 “e스킨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어렵다는 기존 클린 케이블 제품 사용에 대한 유저들의 경험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한 제품” 이라며 e스킨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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