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및 스마트폰 시장이 연간 19억대 판매량에서 17억대로 주저앉고, 이렇게 주저앉은 판매량이 향후 몇 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휴대폰 관련 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휴대폰과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정체된다는 것은, 삼성전자나 애플 같은 단말기 제조업체들에게만 타격이 가해지는 것은 아니다. 관련 부품 업체들에게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그마나 희망적인 것은 스마트폰이 조금씩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카메라가 1개 내지 2개 채용되던 것에서 2개 내지 3개로 증가한다든지, 케이스로는 메탈 케이스가 주류이던 것에서 플라스틱 케이스로 변한다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 업체들은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맞춰 생존을 위한 기회포착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폰 관련 부품 업체들의 작년 실적과 향휴 이슈에 대해 간략하게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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