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은 아주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공장자동화 정도만 생각하면 4차산업혁명을 오판하기 쉽다. 공장자동화는 4차산업혁명의 한 부분일 뿐이다. 물론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핵심분야인 것만은 사실이다.

4차산업혁명은 제조를 비롯하여 물류, 금융, 자율주행,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이 적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심지어 스마트팜도 4차산업혁명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거론할 때 33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이는 그 범위가 짐작하는 것보다 넓다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정부가 33개 항목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로는 인공지능(AI) 스피커(네트워크), 드론·자율주행차(이동체), 핀테크 사업체(금융/물류), 스마트 공장(제조) 등이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의 4차산업혁명은 어떤 단계에 와 있을까? 각 항목별로 그 현황을 둘러보자.


저작권자 © MSD(Motion System Desig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