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앞선 기술의 ‘차세대 지능형 케이블’ 출시
이구스, 앞선 기술의 ‘차세대 지능형 케이블’ 출시
  • 신현성 기자
  • 승인 2019.06.0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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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케이블의 유지보수도 예측할 수 있다

이구스가 정확한 예측을 통해 유지보수 및 서비스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능형 케이블을 출시했다. 4차 산업 혁명과 스마트 기술의 통합으로 미래의 유지보수는 예측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구스는 이를 실현한 것이다.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 정확한 예측을 하다는 것은, 산업 전반의 유지 보수 비용을 현격히 줄여 줄 수 있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이구스에 따르면, 이구스의 모든 지능형 케이블에는 CF.Q라는 복잡한 센서가 있다. chainflex(체인플렉스) 케이블의 기존 경험 값과 구동 값을 계속 비교하여 지나친 하중이나 굽힘을 감지하는 원리다.

인공 지능 기술이 결합된 지능형 케이블로 예측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igus chainflex

케이블 가이드 값을 사전에 정의할 수도 있다. CF.Q 모듈이 설치되고, 이처럼 사전 정의된 전기적 매개 변수들이 변경될 경우 정상적으로 닫힌 접점을 작동시켜 유저에게 알림을 주기도 한다.

더불어 이 케이블은 섬세함도 갖추었다. 다이내믹한 생산 환경에서 경험값과 실시간 측정값이 결합해 케이블의 정확한 유지보수를 예측해내기 때문이다. 이는 isense-online이라는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정확히 구현된다. 실시간 케이블 값과 데이터 베이스에 존재하는 값을 비교해 변동이 감지되면 공장 운영자에게 유지보수 시작을 요청하는 원리다. 생산, 가동 중단, 혹은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유지보수가 수행될 수 있도록 말이다.


예방적 유지보수로 유지보수 비용 줄인다
CF.Q 모듈은 실제 독일의 오토모티브 업체와 공작 기계 산업 현장에 적용되며 국내 전시회에도 소개됐다. 2019 신제품은 스위치 캐비닛 어셈블리에 적합하도록 Top-hat 레일 하우징을 더해 통합 및 취급 측면에서 편의를 더했다.

또한, 모듈은 SD카드 슬롯으로 데이터 로깅에 더욱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직렬 인터페이스에서 측정된 값의 출력 역시 표준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채널을 이용, isense-online에 접속해 실시간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다. 데스크탑 PC나 태블릿, 스마트 폰 같은 모바일 기기 등 원하는 채널에서 상세 보기를 통해 유지 보수 권장사항이나 곧 발생할 고장 확인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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