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중소형부품 회사 2019년 1분기 실적
국내 자동차 중소형부품 회사 2019년 1분기 실적
  • 최광열 기자
  • 승인 2019.05.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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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현대와 기아 자동차라는 굴지의 완성차 제조업체가 있기 때문에 그에 협력하는 중소형 부품 회사들도 상당수 있다. 정확하게 그 수를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자사 실적을 공개하는 회사는 대략 78개 정도 된다.

이들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용 중소형 부품 회사 78개사의 2019년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2871억원으로, 전년 1분기 대비 131.5%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2.8%로 지난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현가/제동을 제외한 모든 제품군이 이익을 실현했다. 지난 1분기 현대/기아의 출하량이 166만대로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품 업체들의 고정비 절감 노력이 손익 개선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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