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트위지(TWIZY)’를 만났다
르노의 ‘트위지(TWIZY)’를 만났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19.05.2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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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1일. 정오. 운정신도시. 공용 주차장에서 르노의 전기자동차 ‘트위지(TWIZY)’를 만났다. 붉은색 계통의 외형, 기존의 자동차와는 다른 디자인, 작아도 너무 작은 크기 등이 어우러져 눈에 확 들어왔다. 일단 사진부터 찍었다. 앞에서 찍고, 뒤에서 찍고, 옆에서 찍고, 바로찍고, 돌려찍고.

그 많은 자동차들 중에 이 차가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곳저곳 살펴보는데 사고 싶은 욕구가 일었습니다.

3.5시간이면 완충이 되고, 1회 충전으로 55km를 달릴 수 있다. 최대 속도는 80km라고 하는데, 이 작은 차로 80km를 달리면 아슬아슬한 느낌이 올 것 같았다. 

기자가 신발 크기로 대충 재어보니 가로 1m정도, 세로 2m정도 되었다. 앞좌석과 뒷좌석이 있는 2인승이었고, 왼쪽 및 오른쪽에 문이 각각 개씩 있는 2도어였다. 2인승이라고 해도 운전석은 그럭저럭 넓었지만 뒷좌석은 성인이 타기에는 좁아보였다. 그래서 사람이 앉는 곳이 아닌 짐칸인 줄 알았다.

가격은 1300만원정도라고 하는데, 지자체의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 구입가격은 500만원 내지 600만원 수준인 것으로 계산되었다.

원래 이런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뒷좌석은 다소 좁아보였다.
에너지 및 주행거리 등을 알려주네요.
바퀴와 차체는 이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바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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