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자동차 분야의 No1 반도체 공급자 될 것”
“차세대 자동차 분야의 No1 반도체 공급자 될 것”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9.05.09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티아스 케스트너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
마티아스 케스트너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
마티아스 케스트너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

마이크로칩이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극대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오늘날 자동차에는 수많은 반도체가 적용되고 있으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도래하면 반도체 기술의 적용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 분명하며, 이 시장에서 선도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잡겠다는 것이다.

4월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티아스 케스트너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차량에서 반도체의 쓰임은 더욱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마이크로칩의 사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칩의 매출은 10년 전 2009 회계연도에는 1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2018 회계연도에는 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이크로칩은 2018년 세계 Top 10 오토모티브 반도체 공급업체로, 정전용량식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공급업체이며, USB 및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도 No.1 공급업체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그리고 카인포테인먼트에 집중하여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전기차의 경우, 전기 충전과 구동계 전기모터의 전자적 제어를 위해 다양한 반도체를 필요로 하며, 자율주행차의 경우에도 사람이나 지형을 감지하는 센서 등의 전자 장치가 요구된다.

마이크로칩은 컴퓨터와 센서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MCU를 보조하는 PCI를 비롯하여, 전기모터 제어를 위한 인덕티브 센서 인터페이스,전동기 제어 파워컨트롤 시스템을 위한 FPGA, 메인인버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케스트너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25년 이상 글로벌 OEM 업체들과 티어1 업체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면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자동차에서 요구되는 안전·보안 등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