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VDC리서치에서 임베디드SW 선도 기업 선정
윈드리버, VDC리서치에서 임베디드SW 선도 기업 선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1.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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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헬릭스 체시’로 커넥티드 카 시장 공략

윈드리버는 VDC리서치의 ‘IoT 및 임베디드 OS 글로벌 시장 보고서’에서 임베디드 OS 분야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VDC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133억달러를 형성한 전세계 임베디드 OS 시장 규모는 2020년에는 193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VDC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서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실시간운영체제(RTOS, Real Time Operating System)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2가지 부문에서 매출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VDC에 따르면, 윈드리버 리눅스(Wind River Linux) 플랫폼은 임베디드 전세계 리눅스 시장에서 8년 연속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VDC리서치는 특히 자동차, 오토모티브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윈드리버는 2016년 커넥티드카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커넥티드 카를 위한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윈드리버 헬릭스 체시(Wind River Helix Chassis)’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고 있다.

박주동 윈드리버코리아 지사장은 “전세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은 윈드리버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IoT 시장의 요구와 수요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지난 30여년 간 축척되어온 전문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안전성과 보안(safety-and-security)을 핵심으로 하는 윈드리버의 내재된 DNA는 이러한 경쟁력의 기반이며, 이제 다가올 ‘소프트웨어-정의(software-defined) 시대’를 이끌어갈 가장 중점적인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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