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가 ‘기어 제작, 기계 가공 대신 3d 프린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igus 적층 제조 기술 웹 세미나를 5월 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용되어 왔던 기계 가공법보다 3D 프린팅이 기어 제작에 더 유리하다는 발상의 전환을 담고 있다.
아무 도움 없이 기어를 설계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바로 기어의 복잡한 형상 때문이다. 하지만 3D 프린팅은 이러한 복잡한 형상을 쉽게 해결하게끔 한다. 또한 기어 품질의 결정적 기준은 설계 외에도 올바른 재료와 적절한 제조 공정 선택에 있다. 이구스에 따르면, 내마모성 소재가 더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기어를 만들어낸다.
이를 주제로 igus의 적층 가공 책임자인 Tom Krause는 기어 설계의 방법과 절차, 기어 타입에 따른 최적합 재질을 소개하고, 실제 igus gear configurator를 실시간 프레젠테이션하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igus gear configurator를 활용하면, 톱니 모듈·톱니 수·너비·내경 등 기어의 데이터 값을 입력하면, 60초 내에 누구나 손쉽게 기어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이구스는 igus gear configurator와 함께 iglidur 고성능 플라스틱, igus 3D 프린팅 서비스 등도 이번 웹 세미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기어 제작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SLS 방식의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 iglidur I6는 이구스 테스트 랩 테스트에서 표준 재질보다 6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성과 내구성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Tom Krause는 “기어 인쇄는 가공보다 3D 프린팅이 훨씬 쉽고 경제적”이라며 “기어의 톱니를 제작할 때 가공 생산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3d프린팅은 훨씬 경제적으로 톱니 최적화가 가능하며, igus.kr/3dprintservice 에서 기어의 STEP 파일을 업로드 하고, 톱니 적용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면 1일에서 3일 내 프린팅 된 부품을 받아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