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차들의 경연장 ‘2019 서울모터쇼’
(영상) 신차들의 경연장 ‘2019 서울모터쇼’
  • 이홍철 기자
  • 승인 2019.04.09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29일부터 4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2019.  여기에는 총 21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신차 40(월드 프리미어 7, 아시아 프리미어 11, 코리아 프리미어 22)을 포함하여 총 187종의 자동차가 출품했다. 여기에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 회사가 공개한 자동차도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자동차가 공개된 것 외 서울모터쇼가 의미를 지니는 것 중 하나가 볼거리를 넘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전시회의 주요 이슈는 완성차와 도우미였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이번 서울모터쇼의 경우,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동차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개하거나, 현재 자사가 개발하는 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등의 비젼을 제시하는 비중도 적지 않았다.

더불어 자동차 산업과는 전혀 무관하게만 여겨졌던 SK텔레콤 등도 이 행사에 동참하여 모바일이 자동차 산업과 어떤 연관을 가지며, 자동차와 모바일 기술이 결합되면 이를 활용하는 대중들이 생활에서 어떤 편익을 제공받을 수 있는 지를 제시하여 호응을 받았다는 점도 큰 성과였다.

한편, 이 전시회는 행사가 끝나기 이틀 전, 주말인 토요일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찾아 절정을 이루었다. 주최측이 구름인파라는 표현을 했을 만큼, 대성황이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장을 찾은 누적관람객은 총 62만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편집자 주) 위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